- [K리그1 라이브] 송범근 "전북서 더 잘해서 대표팀 또 들어가고파...외국인 GK 허용? 더 재밌어질 것"
- 출처:인터풋볼|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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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근은 대표팀을 향한 욕심과 외국인 골키퍼 허용 규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전북 현대와 FC서울은 2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송범근은 이날도 좋은 선방을 보였다. 전북에서 활약을 하다 쇼난 벨마레로 가면서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돌아왔고 전북 수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김준홍이 미국으로 떠나 빈 골문을 채운 송범근은 초반 적응기를 거쳐 다시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전북의 엄청난 기세에 기여하고 있다.
류재문에게 실점을 했지만 안정적인 선방을 펼치면서 전북 16경기 무패를 이끌었다. 송범근은 경기 후 대표팀 욕심을 이야기했다. 최근 홍명보 감독은 조현우를 주전으로 쓰고 이창근, 김동헌을 선발했다. 송범근은 좋은 활약을 하고 있음에도 선발되지 않았는데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대표팀에는 항상 가고 싶다. 대표팀으로 가기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좋은 방향으로 가야 대표팀에 또 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
송범근은 이어 외국인 골키퍼 허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제3차 이사회 결과를 발표하면서 "2026년부터 외국인 골키퍼 등록이 허용된다. K리그는 과거 8개팀으로 운영되던 1990년대 중반 대다수 구단이 외국인 골키퍼를 주전으로 기용하자 국내 골키퍼 육성을 위해 1996년부터 단계적으로 외국인 골키퍼의 출전 경기수를 제한하고 1999년 외국인 골키퍼의 등록을 완전 금지한 바 있다"고 발표했다.
또 "이사회는 특수 포지션인 골키퍼에 외국인 선수 등록이 제한되어 필드플레이어에 비해 국내 선수들의 연봉 상승율이 과도한 점, 외국인 골키퍼 제한 규정이 도입되던 당시에 비해 구단 수가 현저히 늘어나 외국인 골키퍼가 허용되어도 국내 골키퍼의 출장 기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는 K리그 대회 요강에 골키퍼는 국내 선수여야 한다는 조항이 삭제되며, K리그1과 K리그2 모두 해당된다"고 전했다.
바뀐 규정에 대해 송범근은 "사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더 좋아질지, 자리를 못 잡을지 모르겠지만 시장이 커진 거니까 살아남기 위해 노력을 하려고 한다. 일본에 있을 때 외국인 골키퍼였다. 골키퍼는 소통이 중요한데 언어적인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꼈다. 외국인 골키퍼가 온다면 한국 선수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해야 하는데 그게 나을지 봐야 할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K리그가 더 커지려면 외국인 골키퍼 허용을 할 필요가 있었다. 어떤 감독님이 각 팀 스쿼드를 비교하면 비슷해지고 있는데 골키퍼 차이가 결국 차이를 만든다고 하시더라"고 골키퍼 중요성을 강조했고 "난 한국 골키퍼가 수준이 높다고 느낀다. 어린 나이에도 선방 능력 등 여러 부분들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외국인 골키퍼가 오면 능력은 좋을 수 있어도 소통이 원활하게 될지 의문이다. 그게 되어야 팀워크로 이어진다. 그게 걱정이 되긴 하나 새로운 외국인이 오면 내가 배울 수 있고 더 재밌어질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외국인 골키퍼에 필요한 걸 묻자 "언어다. 내가 일본에 갔을 때 일본어 학습을 가장 먼저 했다. K리그는 외국인이 와도 한국어를 잘 배우지 않는다. 한국어를 배우는 문화가 외국인 골키퍼 사이에 생겨야 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더 도움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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